두세 달 블로그 쉬었나 싶었는데,오랜만에 들어와 보니 마지막 글이 2025년 8월 28일이네.반년이 넘는 시간이 증발해 버렸다. 소소하게 똥글을 싸다가 잠적했던 이유는 단순하지만 무거웠다. 도게자가 통하지 않는 세계로의 전향작년 9월부터 포지션이 바뀌었다.PnL 계산하고 데이터 관리하며 업무 자동화나 하던 미들(Middle)에서,실제 매수/매도 버튼을 갈기는 프론트(Front)로 넘어왔다.미들 업무야 실수를 하면 도게자를 박고 복구하면 그만이었다.하지만 트레이딩의 세계는 냉혹했다.찰나의 실수는 '죄송합니다'가 아니라 최소 수백, 수천만 원의 처참한 PnL 손실로 돌아왔고,시장은 내 초보적인 실수를 결코 놓치지 않았다. 퇴근 후 집구석에 앉아 한가하게 똥글이나 싸지를 멘탈이 아니었다.트레이딩 관련 툴 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