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을 가지고 분석이든 업무자동화든 뭐라도 하려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게 있다.바로 일자별 금리 시계열 데이터 확보이다. 그런데 막상 이걸 제대로 구축하려고 들여다보면,상상이상으로 훨씬 골치가 아프다.이에 채권시장이 뉴비입장에서 대단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나같은 사람도 얼추 이 바닥에서 이런 짓 하면서아직은 밥벌이하고 살고있는 모양.주식은 단순하다주식은 "발행사 하나 = 종목 하나 + 하나의 좌표계"라 단순하다.종목이 많아봐야 기껏해야 우선주 정도?그리고 상장폐지만 되지 않으면 하나의 코드로 끝까지 간다. 활발한 거래로 일별 ohlcv데이터 정도는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다.채권은 복잡하다채권은 얘기가 다르다."발행사 하나 = 수많은 종목 + 시간에 따라 흘러가는 좌표계"이다.이에 아래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