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직촬 사진도 GPT-5에 넣으면 깔끔하게 리디자인 가능.
다만 단순 업스케일링이 아니라 내용을 ‘추론·재구성’하는 방식이라, 정확한 캡처 대체는 불가능.
GPT-4o·외부 서비스(MyEdit)와 비교해 본 결과, GPT-5가 그나마 나음.

2025.08.19 - [Trading & Coding] - [채권 3+초고급엑셀 2] 국채 Tenor별 상대가치분석 자동화 구현(Overview)
[채권 3+초고급엑셀 2] 국채 Tenor별 상대가치분석 자동화 구현(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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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채 Tenor별 상대가치분석 자동화 구현』똥글에서
어른의 사정(?)으로 결과물을 캡처 뜨진 못하고,
무식하게 갤럭시Z폴드7 카메라로 찍어버렸다.
글 다 쓰고 나서야 문득 든 생각.
요즘 동영상도 AI로 업스케일 한다던데 이 정도는 기술로 커버되지 않겠나?
그래서 GPT한테 먹여보았다.

GPT-5 결과
첫 결과를 보자마자 놀랐다.
너무 깔끔하다.

- 살짝 기울어진 화면 바로잡음
- 위쪽 엑셀 열 알파벳 + 옵션 칸 longPeriod, rsiPeriod 영문 잘 인식
- 화질 자체는 최상
- 다만 맨 위 베이지색 셀은 캐치 못함 (이 정도는 감안 가능)

다만 자세히 비교해 보니...
이걸 '업스케일=캡처'라고 우기긴 힘들다.
- 3-10을 9-30으로 오인
- 점선 누락 (빨강/노랑 실선만 있음)
- 축 숫자, 날짜 등 오류
- 실선 궤적도 미묘하게 다름
(별첨 1) GPT-4o 결과
혹시 GPT-5만 되는 기능일까 싶어,
레거시 GPT-4o 모델로도 돌려봤다.

- 그래프 자체는 여전히 깔끔
- 하지만 상단 옵션 칸은 시원하게 날려먹음
- 오른쪽 짤린 그래프영역을 창의적으로 복원
GPT-4o 이놈 아부도 잘 떨고 하더니만,
상상력도 풍부했구먼.
정확성은 GPT-5 승.
(별첨 2) MyEdit 결과
'GPT 말고 외부 서비스도 있지 않을까?'
싶어 MyEdit도 돌려봄.

달라진 건 없고, 워터마크만 큼지막하게 박아줌.
역시 이쪽 분야 전문은 아닌갑다.
결론
모니터 직촬 사진을 GPT에 넣으면 깔끔하게 '리디자인'은 가능하다.
다만 픽셀단위로 복원하는 게 아니라
아예 내용을 추론해서 새 그림을 그려버리는 방식.
아직 캡처 대용으로 활용은 불가능.
땅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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